저는 얼마전에 이곳에서 채용신체검사를 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실에 탈의실도 없고
급히 가운으로 갈아입고 촬영한 후
촬영사가 나가지 않고 있으면서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더라구요.
저의 일정이 급하고
같은 여자이니 괜찮다싶어서
얼른 갈아입고 있는 중인데 벌컥 문을 열고 나가더라구요
예의를 지켜 미리 나가던가 문열겠다고 양해를 구해야죠.
너무 황당하고 불쾌했습니다.
옷 갈아입을 때 나가지 않고 있었던 것도 불쾌한데
갈아입는 중에 양해도 없이 문을 열다니요..
밖에 누가 있는 줄 알고..
여자든 남자든 밖에는 문 바로 옆에서 혈액검사 하고 있었고
맞은 편에는 진료보러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의 격식없고 배려없는..이런 태도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침에 일찍 검사하면 오후 두시 반 이후에 받는다고 하여
10시 이전에 검사하고
오후 4시쯤 다시 방문했더니
준비되어 있기는 커녕 한참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그곳의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의 행동을 보면
제대로 배우긴 한건지도 의심스럽구요..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게 허술하고 불쾌했습니다.
배내과에 대해 공단이나 다른 기관에 민원 접수하기 전에
우선 이곳에 글을 먼저 남깁니다.
물론 많은 사람이 오고가니 바쁘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격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배내과 원장입니다.
간호원들 불찰로 불쾌감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예상치못하게 많은 검진하신 분들이 오셔서 적절한 서비스 제공하지 못한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문여닫고 하는건 방사선기사에게 주의주도록 하고
앞으로 이런일들이 없게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